Monday, January 28, 2013

알버커키(Albuquerque)


리오그란데(Rio Grande)강이 커튼우드 (Cottonwood: 북아메리카 버드나무의 일종) 숲을 이루면서 남북으로 흐르고 서쪽은 5개의 화산 분화구(Volcanic cones) 만들어진 메사(Mesa)언덕을 경계로 하고 동쪽은 백두산 보다 높은 샌디아산(Sandia Mountain) 병풍삼아 알버커키 도시가 자리잡았다. 도시 위치가 해발 1619m(5,312ft)에서 1829m(6,000ft) 이르는 높이에 있으니 한국의 한라산 높이에 해당되는 고원지대에 있다. 알버커키시 자체의 인구는 55만명 (2011년통계) 으로 미국에서 32번쩨로 큰도시가 된다. 리오란쵸를 포함한 주변의 인구를 더하면898천명, 뉴멕시코주 전체 인구208만명의 43% 알버커키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알버커키 다운타운






1. 도시이름의 유래
 
알버커키 도시 이름 “Albuquerque” 발음하기가 쉽지않다. (한국에서는 사전에 표기된 발음기호에 따라 앨버커키 표기 하지만 현지 발음이나 최근에 발행된 사전의 발음기호를 보면 알버커키 실제와 가까운 표기여서 현지에서는 알버커키 쓰이고 있다.) 발음과 글짜 스펠링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알버커키 지금의 도시 이름은 포르투갈 국경 가까이에 있는 스페인의 마을 이름 “Alburquerque” (이곳 “Albuquerque” 이름에 “r”글짜가 하나 있음)에서 유래된다. 1600년경 스페인의  마을 Alburquerque 출신인 공작(公爵: Duke)으로 그의 본명은Francisco Fernández de la Cueva이란 군인 사람이 있었다. 스페인왕은 그를 뉴스페인(New Spain)지역을 다스릴 총독 (Viceory: 副王)으로 임명했다. 뉴스페인은 지금의 멕시코와 캘리포니어의 남부, 뉴멕시코, 텍사스 서부 지역을 포함한 넓은 지역으로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Duke of Alburquerque” 불리기도 그가멕시코시티(Mexico City) 파견나와 총독으로서  지역을 다스린 시기가 1653년에서 1660 까지였다. 그는 임기를 마친후 스페인으로 돌아가서도 장군으로서 승진을 거듭했고 비엔나 대사도 역임하였다.
1706 지금의 알버커키 올드타운(Old Town)에는 스페인 이주자가 늘어 나고 있었는데 뉴멕시코 지역을 다스리던 ( 당시에도 아리조나 일대를 포함해서 지역을 뉴멕시코 라고 불렀다) Don Francisco Cuervo y Valdes 부락을 스페인 정부에서 인정하는 마을(Villa) 승격 시켜 달라고 마을이름을 Villa of Alburquerque 라고 짓고 총독과 스페인 왕에게 탄원서를 올렸다.  여기의 “Alburqurque” 스페인의 총독이였던 Duke of Alburquerque, Francisco Fernández de la Cueva 뜻하는것이였다. 원래 빌라(Villa) 승격될려면 몇가지 조건을 가추어야 했는데 조건은 마을에 플라자(Plaza)라고 하는 광장이 있어야 하고 플라자에는 교회가 지어져 있어야 했고 거주하는 가구가 30 이상이 되어야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마을에 사는 주민이 16가구밖에 안되었고 교회는 짓지도 앓았는데 머지않아 교회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왕과 총독의 마음에 들게 하려고 마을 이름도 왕이 좋아하는 총독의 출신 마을 Alburquerque 정해서 탄원서를 잘썻던 것이 성공해서 빌라로 인정을 받아서 이렇게 길고 힘든 스펠링의 도시이름을 갖게된 것이다.  그뒤 마을이  발전 되면서 시간이 지나는동안 도시 사무직원의 잘못인지 몰라도 스펠링이 어렵다보니 “Alburquerque” “u”다음에 오는  “r”자를 빼먹어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지금의 이름 “Albuquerque” 정착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알버커키는 별명으로 듀크시티(Duke City)로도 불려진것이다. 공작의 도시란 뜻이다.
2. 도시의 발전
 
1880 철도가 들어오고 1920년대 시카고와  로스 앤젤레스를 잇는  66 하이웨이가 지나가게 되면서 도시의 발전은 가속되었다. 1900 초에 이곳의 맑은 날씨가 페결핵 치료에 좋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요양원이 많이생겨서 병원시설이 많이 세워지고 인구도 늘었다.  1930년에 한경직목사가 프린스톤 신학교를 졸업한후 이곳에 와서 요양하고 완쾌되어 귀국했고1948년경은 기독교 방송사장을 지낸 전성천 목사도 프린스톤 신학교에 유학생 이었을때 이곳에 와서 10개월 요양을 받고 석사 과정에 복귀했었다. 
 1930 커트랜드공군기지(Kirtland Air Force Base) 들어서고 기지안에1949 샌디아 국립연구소가 세워져서 2차대전후 냉전시기에 국방분야의 연구개발의 센터가 되었고 이로 인해서 도시가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1981  반도체회사 인텔(Intel) 위성도시인 리오란쵸(Rio Rancho) 들어 서면서 한번  도시가 발전하는 계기를 갖게된다. 2007 통계에 의하면 알버커키는 미국에서 6번쩨로 급성장 하는 도시로 뽑혔다.
알버커키에는 1889년에 설립된 뉴멕시코 대학 (University of New Mexico) 지역의 교육에 공헌을 하고 있다. 학생수는 2 7천명선이다. 많은 한국유학생이 공부하고 귀국해서 대학교, 기업체, 연구소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 국방과학 연구소 부소장직에서 오래동안 일했고 국방과학분야 공로로 국민 훈장을 받은 현천호박사도 대학 출신이다.


 
사진 1. 뉴멕시코대학 입구
컴퓨터 회사 Microsoft회사가 처음 시작한것도 알버커키다.  하바드 대학생이든 빌게이트(Bill Gates) 학업을 때려치우고 알버커키에 내려와서 1975 마이크로 솦프트(Micro Soft)회사를 만들었다. 1976 마이크로와 솦프트를 부쳐서 “Microsoft” 이름을 바꾸었다. 3년뒤 회사를 워싱톤주로 옮겼지만  마이크로솦프트 (Microsoft)회사의 출생지는 알버커키다.



사진 2.  열기구벌룬(Hot Air Balloon) 리오 란쵸 하늘을 덮고 있다.


뉴멕시코주로 오는 여행객의 출입구가 되는 알버커키 선포트(Sunport)공항은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Southwest Airline) 비롯해서 10여개의 항공사의 비행기가 운항하고 있다. 하루에 400회의 이착륙이 있는 공항을 통해 2009 한해에는 580만명의 여행객이 22개의 탑승구를 통해 들어오고 나갔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오는 피크는 열기구 축제, Albuquerque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열리는 10 첫주가 된다.  매년 10만명의 구경꾼을 모이게 하는 축제에는  600여개의 열기구,Hot Air Balloon 참여하고 한주일 동안 알버커키의 하늘을 수백개의 발룬으로 장식한다. (www.balloonfiesta.com)
Orbitz 여행잡지에서는 알버커키가 5년내에 관광 여행객에게 인기높은 5 도시의 하나(Five Travel Hotspots) 될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2006년도USA Today 잡지에서는  관광 할만한곳 6개를 추천했는데 알버커키도 그중에 하나였다.
알버커키의 관광 명소 중에서 여행관계 잡지가 추천하는 명소를  아래에 소개하기로 한다.
1. Old Town Plaza 지역
만일 여행객이 산타페를 방문할 계획이 없는 경우라면 알버커키의 올드타운 플라자(Old Town Plaza)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다. 규모는 작아도 산타페의 플라자에서 볼수있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플프라자는 알버커키가 300년전에 탄생된 자리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플라자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이 100년전의 스페인식으로 지은것이여서 100년전의 시간공간을 뛰어넘어간 느낌을 갖게한다.
 플라자북쪽에는1793년에 지었다는산 펠리페 내리(San Felipe de Neri)성당이있다. (Felipe 스페인의 필립왕을 뜻한다.) 알버커키에 있는 건물중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이다. 플라자를 둘러가면서 인디언의 수공예품과 여행 기념품등을 파는 150여개의상점이 모여 있고 많은 갤러리도 주변에 있다. 플라자서쪽에는 여행객안내소(Visitor Center) 있다. 알버커키에 관련되는 광광안내 자료를 얻을수 있다.  http://www.albuquerqueoldtown.com/
사진 3. 펠리페 내리 성당
2. 올드 타운 지역에 있는 박물관들
 플라자 동쪽에는 박물관이 3 있다. 알버커키 박물관(Albuquerque Museum) 미술 역사 박물관이다. 시립박물관은 이지역의 미술가들의 작품과 순회전시하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뉴멕시코와 알버커키의 지난 역사를 자세히 알아볼수 있는 사진, 지도, 인쇄물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역의 스페인문화와 인디언 문화의 기초를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된다.  박물관 잔디밭 정원에는 64개의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은$3.00, 어린이는 $1.00이다 (월요일은 휴무). 매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사이에는 무료입장이고 매월 수요일은 하루 종일 무료 입장이다. (ph:505.243.7255  www.cabq.gov/museum)


사진 4. 알버커키 박물관

뉴멕시코 자연 역사 박물관(New Mexico Museum of Natural History) 주립 박물관으로 시립 박물관 북쪽 건너편에 있다. 자녀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자연 과학 역사 박물관이다. 거대한 공룡의 모델이 여럿이 있다. 우주의 탄생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의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울수 있다.  관내에 있는 다이나맥스(Dynamax) 영화관에서는 ,세가지의 프로그램을 시간마다 상영하고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7.00(성인), $6.00 (60+노인), $4.00(어린이)이며 매주 수요일 60 이상 노인은 무료이다. (ph:505.841.2800   www.naturalhistoryfoundation.org)



 

사진 5.  뉴멕시코 자연역사 박물관
동쪽으로 길을 건너면 어린이들을 위한 익스프로라(Explora)박물관이 있다. 어린이들이 머리와 손을 쓰면서 실습(Interactive) 경험을 통해서 과학적 창의력을 얻게 해주는 곳이다. 어린이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두 하는것을 보게될것이다. 성인 $7.00 어린이 $3.00. (ph:505.224.8300  www.explora.us )
플라자에서 1마일 정도 Central Ave 따라 서쪽으로 가면  알버커키수족관(Albuquerque Aquarium) 리오그란데 식물원(Rio Grande Botanic Garden) 있다.  남쪽으로 2마일정도 떨어져서서는 리오그란데 동물원(Rio Grand Zoo) 있다.
3. 인디언 푸에블로 문화센터

뉴멕시코주에는 19개의 푸에블로 인디언 부족이 분포되어 있다. 그들이 연합해서 인디언 푸에블로 문화센터(Indian Pueblo Cultural Center) 만들어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곳이 있다.  주말 여행씨즌에는 인디언의 춤을 한시간 또는 두시간 간격으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을 홈페지에서 확인하고 가면 좋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좋은 곳이다.  Old Town Plaza에서 동북쪽으로 2마일정도 떨어진곳에 있다. 주소:2401 Twelfth ST. NW  (505)843-7270
4. 다운 타운 (Down Town)
알버커키Down Town 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행객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여행자가 가장 많이 오는곳으로 시빅플라자(Civic Plaza)옆에 있는 컨벤션센터(Convention Center) 꼽을수 있다.  국제적 또는 국내적인 회의장소로 또는 쇼전시장으로 이용되어 많은 방문객이 오는곳이다.  컨벤숀 센터에는 50여개의 회의실이 있어서 10,000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다.  최근에 산타페와 알버커키 사이에 개통된 통근열차(New Mexico Rail Runner Express) 여행객 유치에 몫을 하고 있다. 산타페를 찾는 관광객이 호텔값 비싼 산타페보다 알버커키에 숙소를 정해 놓고 기차로 왕래하면서 산타페와 알버커키를 모두 관광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고 한다.
(1.866.795.RAIL 홈페지:www.nmrailrunner.com)
알버커키 다운 타운에도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1927년에 지은 키모극장(Kimo Theater) 5th St. Central Ave. 코너에 있다. 음악회, 무용, 연극등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알바라도 교통센터(Alvarado Transportation Center) 통근열차(Rail Runner Express), 암트랙 (Amtrek)기차, 시내 버스와 시외버스 그레이하운드 버스(Greyhound Bus) 정류장인데 건물은 옛날 이자리에 있던 알바라도호텔의 건축미를 살려서 2000년대 다시 지은것이다. 
정거장에서 도보로 갈수 있는 2nd St. Tijeras Ave. 코너에 있는 갤러리아(Galeria) (컨벤션 센터의 남쪽) 6층에 컨벤션 여행객 안내소(Convention & Visitors Bureau) 사무실이 있다.  알버커키 여행자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자료를 많이 얻을수 있다.(1.800.284.2282 www.itsatrip.org) 갤러리아 지하층에 있는 몇개의 갤러리중 한국인 화가 박영숙씨가 운영하는 Park Fine Art 있다.

사진 6. 다운타운 기차 정거장. Alvarado Transportation Center
5. 뉴멕시코 대학내의 박물관
1889년에 세워진 주립대학인 뉴멕시코 대학 (UNM, University of New Mexico) 켐퍼스의 특징은 모든 건물이 푸에블로 건축 스타일로 지어서 뉴멕시코의 고유한 건축미를 표현하려고 점이다. 산타페의 건축가 J.G. Meem 설계한 건물이 많다. 중앙도서관 (Zimmerman Library) 그의 설계로 지었다.
막스웰 인류학 박물관(Maxwell Museum of Anthropology) 1932년에 세워져서 알버커키에 있는 박물관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깊다. 켐퍼스의 서쪽에 있다. (그림 1 참조)  미국 남서부 지역의 인디언 역사와 인류학에 관련된것을 많이 전시해 놓았다.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한국전쟁에서 심리전에 사용한 인쇄물과 사진자료들이 특별 프로그람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다. 지정된 방문자 주차장이 따로 설정되어 있다. 차를 이곳에 두고 박물관에 들어가서 Parking Permit 받아 차안에 걸어두면 된다. ( http://www.unm.edu/~maxwell/)






사진 7.  Maxwell Museum of Anthropology
미술박물관 또한 추천할 만하다. Central Ave. Cornell St.에서 켐퍼스로 걸어 들어가면 Fine Art Center건물이 나온다. 이곳에는 2천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음악회당 폽죠이홀(Popejoy Hall) 있다. 건물안의 로비를 통과하면 미술박물관(Art Museum) 있다.  현재 (2010 4) 확장공사중인데 공사가 끝나면 3층을 커버하는 넓은 전시장을 갖게될것이다. 사진전시가 자주 있는데 미술대학에 있는 사진학과가 전국 대학 8 순위(Ranking:US News 2008) 들은것과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전화: (505)277-4001  웹사이트: unmartmuseum.unm.edu

그림 1. UNM켐퍼스 약도


켐퍼스 남쪽 UNM 학생서점(Student Book Store)에서 Central Ave. 건너에 있는 UNM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대중식당 하나를 소개하지 않을수가 없다.  1971년에 개업 시작해서 대학과 함께 자라온 Frontier Restaurant이다.  영업시간은 새벽5시부터 1시까지 연다. 멕시코음식으로 Burrito, Mexican Combo등이 유명하다.  항상 붐비는 식당이지만 음식을 주문하는 캐쉬 레지스터가 여러개가 있어서 아무리 붐벼도 주문하는데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음식을 주문한뒤 음식이 빨리 나오는것이 식당의 장점중의 하나이다.  식당안에 걸려 있는 그림은 수백점이 되어 갤러리같은 기분이 든다.  주소: 2400 Central Ave. SE 전화 (505)266-0550



6. 과학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euclear Science and History)

원래의 이름은 국립원자박물관(National Atomic Museum)이였는데 최근에 신축건물로 들어가면서 이름을 과학 역사 박물관으로 바꾸었다.  일본에 투해했던 두개의 원자탄과 원자탄의 개발 역사가 상세히 전시되어 있고 무기에 관련된 폭격기, 미사일등도 전시되어 있다. 주소: 601 Eubank Boulevard Southeast
전화:(505) 245-2137  ( www.nuclearmuseum.org)


7.  샌디아 피크 트램웨이(Sandia Peak Tramway)


알버커키의 동쪽에 있는 샌디아산(Sandia Mt.) 이곳에 살아온 원주민에게나 오늘 여기 사는 우리들에게나 잠시 들리는 여행객에게나 갈이 인기있는 산이다. 저녁 석양에 발갛게 보이는 산모습이 수박을 반으로 잘라놓은것 같다고 해서 스페인어로 수박이라고하는 Sandia 이름이 지어졌다. 

샌디아 피크 트램웨이 산밑에서 정상으로 올라가게 케이블카를  말하는것이다.  두개의 트램을 연결하는 케이블 기리는 2.7 마일로 전세계에서 제일 길다고 한다.  이곳으로 가는 길은 Tramway Blvd 북쪽 끝까지 간뒤 일단정지 싸인 있는곳에서 우회전 해서 Tramway Road 올라가면샌디아 피크 트램웨이 건물이 나온다.  여기서 트램을 탑승하면 해발1,999m(6,559ft)에있는 베이스 터미날에서 위의 해발 3,136m(10,378feet) 있는 터미날까지 15분만에 올라간다.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보는 험준한 절벽과 계곡의 웅장한 경치는 글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산위의 온도는 대략 화씨20도정도 아래보다 서늘하므로 복장에 유의할것을 권한다.

산위에 올라가 트램에서 내리면 방문객센터(Visitor Center) 있고 산디아산에 관련된 전시물을 볼수있다. 나무계단을 거쳐서 내려가면 도시와 리오그란데강을 내려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옆에는High Finance Restaurant, 식당이 있다. 트램을 타기전에 식당에 예약을 해두면 트램 승차 요금에 할인이 되는점도 유의할 사항이다. 이곳에서 Sandia Ski Area 연결되어 겨울에는 스키를 타고 동쪽으로 내려갈수 있다. 산디아 정상(해발 10,678ft) 까지 가는 Crest Trail(#130) 하이킹 하는 것도 추천 할만하다. 왕복 거리는 3.5마일된다. 하늘을 가리는 숲길을 지나서 정상에 이르면 멀리 산타페 까지 파노라믹한 경치가 한눈에 들어 온다.

 1966년에 완공된 이곳의 케이블카는 알버커키에 살고 있던 두사람에 의해서 세워진 것인데 그중 사람이 아브루조(Ben Abruzzo), 1978 개스 발룬 더블이글(Double Eagle) II 타고 대서양횡단에 성공했던 사람이다. 그는 뒤에 태평양횡단에도  성공했었다.

샌디아 피크 트램웨이 타러오는 관광객수는 매년  275천명 정도로 이곳은 알버커키의 관광명소로 꼽히는곳이 되고 있다. 운행 시간과 요금은 아래 홈페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매주 수요일은 정비관계로 저녁에만 운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요일 방문할때는 확인을 미리하길 권한다. 전화: (505) 856-7325  홈페지 주소(www.sandiapeak.com)
 


사진 8.  샌디아피크 트램카. 15분만에 정상까지 올라간다.
---------관련자료:  TravelGuide New Mexico애서 올린 YouTube동영상---------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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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길에 앨버커키로 여행을 가려는 학생입니다! 앨버커키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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